임플란트 주위염 관리없인 위험

임플란트는 시술만큼이나 관리가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면 통증이 심합니다. 또한 외관상으로도 잇몸이 내려앉기 때문에 나사가 드러나거나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잃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하지 않으면 치아 건강이 아주 위험해집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방지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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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은 위험할까?

자연치아는 치아를 둘러싸는 치주인대(결합조직)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몸이 스스로 염증을 막고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티타늄나사로 치아를 고정하므로 세균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치아의 씹는 기능을 회복해 주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죠.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해도 관리하지 않으면 모든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환자 기준 100명 중 약 20명, 임플란트 기준 100명 중 13명 정도 발생할 만큼 유병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는 임플란트는 아주 위험합니다. 잘 관리한다면 문제없이 오래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강위생 관리에 철저할 경우 임플란트의 평균수명은 최소 8년에서 20년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전과 후 주위염 방지방법

임플란트를 썩지 않는 치아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균감염에 매우 취약한 만큼 자연치아보다 더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씹는 즐거움이 사라지게 되죠. 치아에 플라크가 쌓이게 되면 잇몸을 자극하고 잇몸에 염증이 생깁니다. 그 염증을 플라크가 계속 파고들게 되고 결국 치아가 무너지게 되는 겁니다. 이는 자연치아나 임플란트치아나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방지방법

1.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한 프라크제거가 필요합니다. (양치, 치실사용 등의 노력과 정기적인 스케일링 필요.)
2. 양치질을 할 경우 부드럽게 잇몸과 치아를 회전하듯 쓸어 닦아내야 합니다. (양치는 세균증식을 막는 항균작용)
3. 산성도가 있는 음식 섭취 시 입안을 완전히 헹구고 양치해야 합니다. (산과 치약의 연마제가 치아의 부식을 일으킴.)
4. 당도가 높고 기름진 음식 섭취 시 즉시 양치해야 합니다. (프라크가 치아 사이에 더 잘 침착되므로 빠른 양치가 필요.)
5. 잇몸뼈를 보강해야 합니다. (흡연, 음주, 단단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6. 예방이 최선이므로 정기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주치의와 관리에 대해 상담필요.)
7. 임플란트 치아는 자연치아보다 조금 작게 만듭니다. 씹는 힘을 많이 받지 않게끔 설계되므로 주변의 자연치아를 더 활용한다는 느낌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좋습니다. (씹히는 면적을 줄여 오래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짐.)

임플란트에 들어간 비용, 시간, 스트레스를 지키기 위해서 꼭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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